텍사스 교육/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텍시입니다.이전 글에서는 2+2,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 후 4년제 대학을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번째 방법인 Pathway Program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athway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유학 방법들에 비해 지원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세부적인 장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어학연수가 포함되어 있기에 TOEFL이 면제되고, SAT도 필요 없습니다.Pathway 과정을 수료할 경우, 이에 대한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바로 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학과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 Pathway 과정을 하면서 미국 대학 문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고등학교 성적이 5-7등급이더라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단기간 안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Pathwa..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지난 번 글에 이어서 명문대 타이틀(간판) vs 전공 중에 무엇을 골라야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한국 사회는 아직까지 명문대 간판이 전공보다는 더 영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지방대 중에서 의대 제외하고는 SKY 출신 학생이 취업이나 사회적 평판을 쌓기에 유리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다릅니다.특히 유학생에게는 명문대 타이틀보다는 전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취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졸업 후에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지 못하면 신분이 사라져서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학교에 다시 진학해야만 합니다.미국 내에서 외국인으로서 신분은 필수적이기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야하고, 그..

안녕하세요. 미국유학 첫걸음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유학을 떠난 90% 이상의 학생들이 미국 정착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유학에 관심이 있으시고, 문의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가장 먼저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굳이 미국으로 유학을 오려고 하실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추려집니다. 1. 내신이 낮거나, 수능 성적이 안나와서 한국에서는 명문대 진학이 어려운 상황 =>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2. 학생의 성향이 한국 사회보다는 미국 사회에 잘 맞는 상황 => 잘 맞는 상황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3.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에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 4.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