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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미국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고, 주위에서 본 케이스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취업하는 3가지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1. 유학부터 시작.

유학은 학부, 석사부터 시작하는 방법으로 나눠집니다. 

학부는 다시 CC(Community College)로 시작하는가, 4년제로 시작하는가로 다시 나눠집니다.

CC로 시작하면 2년 후에 OPT 1년 하고, 4년제로 편입 후에 다시 OPT, 그리고 취업비자 H-1B로 갑니다.

4년제는 학교 다니는 중간에 CPT, 졸업 후에 OPT 하고 취업비자 H-1B로 갈 수 있습니다.

석사 또한 비슷하게 학교 다니는 중간에 CPT, 졸업 후에 OPT 하고 취업비자 H-1B로 갈 수 있습니다. 석사의 장점은 H-1B 지원할 때 학사보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석사 취득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잘 계산하셔서 진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석사 유학 루트를 가장 잘 활용하는게 인도인들입니다. 인도에서 IT 쪽 학사를 하고, IT 관련 석사를 미국으로 옵니다. 그리고 IT 기업에 들어가서 회사 스폰을 받아 H-1B, 영주권까지 받고 미국에 눌러사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분들도 이 루트를 많이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H-1B, 영주권 신청하는 중에는 회사에서 이민 변호사(Immigration attorney)를 선임해주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그 변호사 비용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취업으로 시작

취업에는 인턴십과 취업비자를 받고 오는걸로 나뉩니다.

인턴십은 J-1비자로 1년간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데, 인턴십이라는 특징 때문에 거의 최저시급 정도를 받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일을 했다는 경력이 쌓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회사와 잘 이야기가 되면 H-1B도 진행을 할 수가 있겠죠. 

미국 밖에서 H-1B를 받고 오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미국 내 경험이 있거나 비자를 지원해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꼭 필요한 고급 기술을 가지신 분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3. 영주권/시민권을 갖고 시작

위의 방법들은 비자의 제약이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이민, NIW 이민, 가족초청이민 등의 방법으로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 오시면 신분 걱정 없이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스폰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다른 외국인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위의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말씀드려보았습니다.

해외취업, 미국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일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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