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육/생활 이야기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확진자 10,168명 증가로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오늘은 더 늘어난 11,074명입니다. 아직 하루 집계가 끝나지 않았으니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의료진들도 마스크, 방호복을 제대로 공급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확진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면 환자의 수요가 폭발해서 미국 의료 시스템의 붕괴도 예측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부분 사회적 접촉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주와 같이 인구가 밀집한 주들과 대도시들에서는 Shelter in place, 사실상 외출 금지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시시 각각 변하는 확진자 상황은 아래..

달라스 시는 3월 23일 월요일 오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검진에 대한 나이 제한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년 층에서 확진자가 주로 나왔지만 날이 갈수록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는 증상이 있거나 65세 이상, 의료진, 경찰, 소방 공무원이 아니면 검사를 거부했었습니다. 현재 달라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군데의 검진 장소가 있습니다 - American Airlines Center parking lot and outside the Ellis Davis Field House. 검진소는 매일 아침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검진소에 도착하면 입장, 등록, 검진의 3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소방 공무원들이 등록을 도..

어제 오후에 달라스 카운티 Judge(법관)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월요일 오후 11:59부터 가장 높은 단계의 이동 제한(shelter-in-place rules)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정부 기관의 활동과 관련된 일 외에는 외부 출입 자체를 금지하고 비즈니스도 폐쇄하는 명령이고, 위반 시 벌금이나 구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아래 도표와 같이 현재 상태로 가면 노란색 그래프처럼 5월 중에 병상이 모자라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입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서만 시행이 되었지만, 상황에 따라서 근처인 콜린, 태런 카운티에서도 시행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원문 출처: https://www.dalla..

현재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달라스 캐롤튼 한인마트 갔다가 쌀 구매를 1개로 제한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공유합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실제상황입니다. 쌀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 즉석식품 들도 동이 났습니다. 그만큼 갑자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식량, 마스크 등 대비를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정말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미국 유학,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교류를 원하시나요? https://cafe.naver.com/texasuhak1 미국 유학, 취업 관련한 더 많은 영상을 원하시나요? https://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