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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꼭 진지하게 읽어주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2개월간 어학연수 경험이 있습니다.

어땠냐고 물어보신 분들께는 여행 잘 하고 왔다고, 새로운 세상 보고 왔다고 했습니다.

영어는요? 솔직히 별로 안늘었습니다.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썼으니까요.

 

어학연수를 가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로, 영어 실력이 하향 평준화 됩니다.

어학연수 가면 교실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요?

영어를 배우고자 어학연수를 온 한국학생들, 혹은 동남아, 중동에서 온 친구들일겁니다.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재밌습니다. 서로 못하는 영어로 소통하는데 말이 통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거기까지입니다. 서로 틀려도 교정도 못해주고 상당 부분 틀린지도 모릅니다.

거기서 시간 보내면 영어가 이상해집니다. 

 

둘째로, 어학연수는 영어를 배우러 가는건데, 영어를 배우는거라면 굳이 어학연수 갈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많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 어학연수를 갈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가서 보고 듣는 것도 많지 않겠느냐 하실텐데, 그게 목적이면 여행을 가시는게 맞습니다^^

 

세번째로, 위와 비슷한 말이지만 시간, 돈 대비 돌아오는게 적습니다.

그정도 시간과 돈으로 한국에서 빡세게 학원을 다니거나, 전화 영어를 하거나, 여행을 다녀 오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 시간과 돈이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여행하는게 어학연수보다 보고 듣는것도 많을거고 영어도 더 많이 늘겁니다.

 

위의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글보다 영상이 좋으신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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